[뉴스핌=채애리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프랑스 명품 향수 브랜드 '아닉구탈(Annick Goutal)' 인수를 추진, 이달 중으로 본계약이 완료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이 아닉 구탈 대주주인 미국계 사모펀드(PEF) 스타우드캐피털 그룹과 브랜드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번 인수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인도 등 신흥 시장 공략 시 고급스런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아닉 구탈은 프랑스 명품 향수 브랜드로 현재 전 세계 주요 백화점에 입점해 있으며 마돈나, 샤론 스톤 등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들이 즐겨 사용하는 명품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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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