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국내 많은 기업들이 내부 커뮤니케이션의 일종으로 직원 대상 다양한 독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여 기업 내부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이끌기 때문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모나미는 직원 건강을 위한 다양한 사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모나미가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금연 캠페인'은 사내 직원의 건강관리 차원에서 시작됐으며, 그 결과 공식적으로 100%의 금연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비만 클리닉'을 운영중이다. 격월로 체중과 체지방량, 복부지방량을 검사하며 비만관리가 필요한 직원 대상으로 목표를 부여해 목표 달성 시 포상을 하고 있다.
웅진씽크빅은 직원 스스로의 혁신과 기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노오션 그룹'을 별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본사 직원의 10%가 파견돼 1년 동안 혁신 업무에만 몰두하도록 한다.
웅진씽크빅은 이 외에도 일상업무를 벗어나게 하는 '이노홀릭',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시를 통해 필요 자금과 조직을 지원하는 '이노밸리', 직원들에게 글로벌 체험 기회를 주는 '브라보' 등 다양한 사내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이와 함께 삼성에버랜드는 화기애애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내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진행한 사무실 내에서 간단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 '사무실 올림픽'과 사내 미혼 직원들을 위한 '러브 데이'의 경우 직원들의 높은 참여를 이끌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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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