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 시작되며 온라인몰의 캠핑용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19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올해 7월 첫째 주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40% 가까이 증가해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판매량이 높았던 인기 브랜드는 콜맨과 코베아, 자칼 등으로 설치가 간편한 자동텐트와 4인용 이상의 패밀리용 텐트의 판매량이 높았다.
옥션에서는 예년보다 무더위가 일찍 찾아온 올해의 경우 7월 첫째 주 캠핑용품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7% 이상 높아졌다.
인기상품으로는 보온성을 높인 만능침낭, 야외에서 샤워를 할 수 있는 캠프샤워, 자가발전 후레쉬 등 만능 캠핑용품이 인기다.
한편 옥션에서는 이달 말까지 '2011 캠핑용품 특가 상품전'을 진행, 영국 아웃도어 브랜드인 '마운틴 이큅먼트'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한 인터파크에서는 최근 일주일 간 캠핑용품 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132% 증가했다.
인터파크 랭킹 인기상품 캠핑용품 코너에서는 시원한 그늘을 만드는 '올림포스 헥사 타프 그늘막'과 건전지 하나로 90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LED 캠핑 랜턴' 등이 상위에 랭크돼 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 오픈마켓 11번가에서도 캠핑용품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년보다 80% 넘게 성장했다. 11번가는 할리데이비슨 베스트셀러 바이크 '아이언 XL883N', 콜맨 캠핑풀세트, 테일러메이드 골프 풀세트 등 경품을 제공하는 '11번가 레저를 득템하라'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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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