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공장 근무환경에 대한 해외 연구기관의 재조사 결과를 언론에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14일 기흥 반도체 사업장에서 해외 연구기관인 인바이론(Environ)의 반도체공장 근무환경에 대한 재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권오현 DS(디바이스 솔루션) 사업총괄 사장의 프리젠테이션도 예정돼 있다.
이는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근로자들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법원 판결이 내려지며 확산되고 있는 유해성 논란을 잠재우기 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에도 반도체공장 근무환경에 대해 유해성 의혹이 불거지자 기흥 반도체공장 5라인과 S라인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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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