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비수기임에도 학군 지역을 중심으로 전셋집 구하기가 어려워져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5일 나타났다.
중소형 아파트 열풍이 거세자 건설사들은 설계변경을 통해 중소형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이에 올 하반기에도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다음은 부동산1번지가 추천하는 하반기 중소형 신규 분양 단지다.
롯데건설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전용면적 84㎡ 2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2,3 호선 교대역을 이용 가능하다. 반포IC와도 인접했으며 서초로, 우면로 등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가 위치했다.
현대건설은 서울 동작구 동작동에서 ‘이수 힐스테이트’ 680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중 전용면적 59~147㎡ 3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가깝고 동작대로, 올림픽대교, 강변북로를 이용 가능하다. 인근에 교육환경이 조성돼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LH공사가 시행하고 롯데건설이 시공해 성남 중원구 중동3지구에 전용면적 65~114㎡ 아파트 622가구 중 17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근린공원이 위치했다.
현대엠코는 충남 당진군 송산면에 855가구 중 전용면적 84㎡로 53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아파트는 11개동 지상 15~21층 높이로 전가구가 남향 배치됐고 동 간격이 넓다. 사업지 주변에 대규모 쇼핑센터와 종합병원이 들어설 계획이 있어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극동건설은 대구 중구 남산동에 전용면적 59~112㎡ 총 94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대구지하철 2호선 서문시장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