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타이어주들이 한국-EU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세다.
30일 오후 1시 57분 현재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350원(0.76%) 오른 46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6700원까지 치솟으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DSK증권 창구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넥센타이어도 1.82% 가까이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고, 금호타이어는 0.91% 상승하며 사흘 연속 오름세다.
증권업계는 타이어업종이 다음달 1일 발효되는 한-EU FTA로 타이어에 대한 관세가 철폐되면서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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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