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가 수년래 가장 복잡한 채무위기에 휘말린 상태라고 국제금융협회(IIF) 총재가 지적했다.
찰스 달라라 총재는 28일(현지시간) "이해 당사자들이 너무 많고 유럽 국가들이 단일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는 데다,그리스 경제가 특히 심하게 약화된 상태"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민간부문에서도 그리스 위기를 해결하는 데 한 몫 해야 하지만, 정치 경제 금융 부문의 이해관계를 모두 맞추는 일은 이례적으로 힘든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