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양사는 28일 오전 11시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설탕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설탕 저장 사이로의 상부에 위치한 컨베이어 부분에서 발생했다. 이어 5분 후 소방서 출동으로 진화를 시작해 20분만에 화재가 진압됐다. 삼양사에 따르면 부상자는 작업인원 1명으로 왼팔에 경미한 찰과상을 입어 치료를 한 상태다.
삼양사 관계자는 “소방서와 함께 사고 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 중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 없다”며 “원인이 파악되는 대로 설비를 보완하고 재발되지 않게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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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