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대한통운이 입찰 마감을 앞두고 5거래일만에 하락전환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통운은 오후 2시 21분 현재 전일대비 2000원(1.46%) 내린 13만5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장시작과 함께 5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중한때 7.30% 까지 급등세를 보였지만 입찰시간이 다가올 수록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전환하며 낙폭을 넓히고 있다.
키움창구와 미래에셋창구로 차익실현 매물이 몰리고 있고 프로그램도 1만주 가량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이날 오후 5시에 입찰 마감인 대한통운 인수전은 포스코, 롯데그룹등이 입찰이 유력하다는 관측 아래 그동안 입찰 의지를 보여온 CJ는 삼성증권에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본입찰에 참여를 할 것인지 여부를 내부적으로 확정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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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