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변종만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1일, 철강·금속 산업에 대해 "중국 판재류, 봉형강 유통가격이 동반 하락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업종내 최선호주(톱픽)로 포스코(POSCO), 동국제강, 세아베스틸을 유지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철강금속(비중확대)
중국 판재류, 봉형강 유통가격 동반 하락
▶ 국내 열연 유통가격은 톤당 93만원으로 1만원 추가 하락한 반면 후판은 118만원으로 2만원 상승했다.
일본의 수요산업 정상화에 대한 기대는 아직은 기대감에 머무르고 있다.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은 철근 가격이 하락하며 판재류와 봉강류 모두 약세를 보였다.
서민용 공공주택 1천만호 건설(철강재 수요 1천만톤 예상)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에 있는 물가수준(5월 소비자물가상승률 5.5%)과 지준율 인상(0.5%p)에 대한 부담이 작용 했다.
철광석 가격은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톤당 1달러에 그쳤다.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추가적인 철광석 가격 상승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비철금속은 금, 은, 동 가격이 상승한 반면 기초금속 가격은 뚜렷한 약세를 보였다. 달러가치 하락이 방어되는 가운데 금과 은 가격도 횡보세가 이어졌다.
최근 한 달간 금 가격은 1,510~1,540달러/온스, 은 가격은 35~38달러, 달러 인덱스는 74~76의 범위에 있다. 기초금속 가격은 알루미늄 (w-w -3.04%)과 니켈(-5.38%), 아연 (-3.13%), 연(-4.27%)이 모두 약세를 보였다.
그리스 구제금융 문제와 경기회복세 둔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 철강/금속 업종내 Top Pick으로 POSCO(005490 / BUY / TP 620,000원), 동국제강(001230 / BUY / TP 50,000원), 세아베스틸(001430 / BUY / TP 60,000원)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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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