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스카이라이프가 시장 대비 높은 이익성장과 함께 현재 고성장 초기국면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동양종합금융증권 이건호 연구원은 “최근 스카이라이프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겁다”며 “20일 종가 기준으로 공모가 대비 38.8% 상승, 코스피 대비 상대수익율 역시 22.9%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스카이라이프 예상 영업이익은 457억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6% 증가, 2012년 및 2013년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65.6%, 123.6%로 고속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매출액 대비 높은 이익성장을 할 수 있는 이유로 높은 영업레버리지 효과를 꼽았다. 방송플랫폼 사업 특성상 고정비 비율이 높고, 가입자가 늘어도 한계비용 증가는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가입자 증가에 따른 협상력 강화로 홈쇼핑 수수료와 광고수익 증가도 예상된다”며 “홈쇼핑과 광고 매출 비중이 증가할수록 마진개선 효과는 급격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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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