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진은 지난 16일 신입사원 15명이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보훈환자 전문병원인 ‘광명성애병원’을 찾아, 기업의 나눔경영을 직접 실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한진의 신입사원들은 ‘성애병원’을 방문해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병실청소, 시트교체, 배식지원, 산책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진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인 이번 봉사활동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진의 경영이념인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의미를 되새기고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한진 항공국제물류팀 박준환 사원은 “이분들의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정신에는 비교할 수 없는 작은 활동이었지만, 조금이나마 고마움을 표할 수 있어서 보람된 하루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진은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나눔경영실천에 앞장서며, 사회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물류기업의 특성을 살려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에 분유와 기저귀를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무료택배 후원´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국토대장정과 서울국제마라톤대회 운송물자 차량 후원에도 참여하는 등 재해지원,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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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