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대외 악재에 2040선으로 후퇴하자 장외 주식시장도 다시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개별 종목에서는 공모 청약을 마감하는 탑금속의 급등세가 눈길을 끌었다.
16일 장외주식 거래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http://www.38.co.kr)에 따르면 자동차 금형 제조업체 탑금속은 전날보다 750원(10.42%) 오른 79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사흘 연속 강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청약을 마치는 탑금속은 청약 첫날 2.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6500원(액면가 500원)이며, 코스닥 상장 예정일은 오는 24일이다.
또 21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패션의류 제조업체 엠케이트렌드가 3.35% 올랐고, 이달 30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류판매업체 신세계인터내셔날도 3% 가까이 상승했다. 다음달 11일 공모 청약 예정인 의료용 기구 및 화장품 소매업체 제닉은 0.74% 올랐다.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 아이씨디(2.11%)와 심정도 감시기 생산업체 씨유메디칼시스템(2.36%)도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초음파 진단기 전문업체 삼성메디슨(0.71%)은 이틀 만에 반등했다.
반면 사파이어 단결정 제품 생산업체 사파이어테크놀로지와 위성 수신기 개발 전문업체 디엠티가 각각 1.06%, 0.74% 하락했고, 미래에셋생명이 0.49%, KDB생명이 4.65% 내렸다.
범(汎)현대주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토목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이 0.84% 내리며 엿새째 약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할부금융 서비스업체 현대캐피탈(-1.02%)과 현대그룹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엠(-3.51%)도 동반 하락했다.
이 외에 건설업체 포스코건설과 절연선 및 케이블 제조업체 LS전선이 각각 0.61%, 1.96% 하락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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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