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
25팀 최종 선발…총 상금 1억800만원
[세종=뉴스핌] 이유나 기자 = 환경산업기술원이 녹색산업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모집한다.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한 '환경창업대전' 참가팀을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환경창업대전은 환경창업 저변 확대 및 녹색산업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녹색산업 분야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업력 7년 이내)이다.
예비창업자 부문 12개 팀, 창업기업 부문 13개 팀 등 최종 25개 수상팀을 선발한다. 총 1억8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환경부 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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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창업대전 홍보 포스터 [자료=환경부] |
특히 올해부터는 녹색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한다. 환경창업대전의 접수에서부터 시상식 개최까지 유망 창업 아이템을 찾아내 육성 및 투자유치 활동 등 보다 전문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상위 수상팀에게는 후속 연계 지원으로 내년 '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선발 혜택을 줘 사업화에 성공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수상팀 중 상위 16개 팀은 정부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도전! 케이(K)-스타트업 2025' 본선에 추천하고, 최종 우승을 위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환경창업대전 수상팀들은 '도전! 케이(K)-스타트업' 본선에 4년 연속 진출해 수상했다.
환경창업대전의 신청 및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코스퀘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yuna74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