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여름철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전국 분양시장은 매머드급 단지들이 대거 공급된다.

3일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6개 사업장에서 6077가구가 공급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2곳을 비롯해 당첨자 발표는 14곳, 계약은 12곳에서 실시된다.

◆ 청약

6월 14일에는 대부건설이 경기 구리 일대에서 98가구 규모의 ‘구리인창 피누스파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LH가 ‘함안칠원 휴먼시아’, ‘인천영종 A5, A29블록 휴먼시아’를 공급한다.
 
15일에는 롯데건설이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14블록에 공급면적 83~159㎡(25~48평형) 총 1880가구의 대단지 ‘교하 롯데캐슬’을 공급한다. 모두 일반공급 분으로 경의선 운정역이 가깝고 제2자유로, 김포관산도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을 이용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16일에는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동래구 명륜3구역을 재개발해 ‘부산명륜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140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이중 공급면적 90~191㎡(27~57평형) 104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부산지하철 동래역을 도보로 3분 정도에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학군이 형성됐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충남 천안시 두정동에서 ‘천안두정 2차 e편한세상’을 공급한다. 총 848가구 모두 일반에 공급하며, 공급면적은 96~110㎡(29~33평형)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노태산 근린공원이 위치했으며 부성초, 오성초, 오성중, 두정고를 도보 통학 가능하다. 지하철1호선 두정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 견본주택 개관

6월 13일에는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으로 구성된 ‘용산큐브’가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17일에는 주상복합아파트 ‘해운대 한신휴플러스’가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6월 셋째주 부동산 캘린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