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오비맥주는 오는 10일 온에어 예정인 ‘카스 후레쉬’ 광고에서 최근 전역한 조인성을 모델로 발탁, 실제 밴드와 짜릿한 락 공연을 펼친 ‘밴드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짜릿하게 즐겨라’라는 카피를 내세운 이번 광고에서 밴드의 리더로 분한 조인성은 “우리 이번 연주는 말이야…”라는 말을 시작으로 공연을 선사한다.
특히, 맥주 병 따는 소리, 드럼 연주와 맥주 캔 따는 소리, 맥주 따르는 소리, 기타 연주, 맥주잔끼리 부딪치는 소리 등 락밴드의 실제 연주와 맥주를 즐기는 상황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뤄 사운드 만으로도 상쾌하고 짜릿한 느낌을 돋워준다.
이번 광고에서 조인성은 밴드 멤버들과 함께 직접 기타리스트로서 혼신의 연주를 펼치던 중,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계속 촬영에 임해 현장 스텝들로부터 역시 프로라는 감탄사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이번 광고는 ‘카스 후레쉬’의 신선하고 짜릿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카스 후레쉬 캡’ 등 카스의 다양한 소리를 활용해 멋진 밴드 공연을 연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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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