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휠라코리아가 향후에도 국내외 시장에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 호평에 힘입어 상승폭을 확대 중이다.
9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휠라코리아는 전거래일보다 2.18%, 1900원 오른 8만 91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5일 매물대를 돌파하는 활발한 거래량을 보이는 가운데 메릴린치 등 창구를 통해 매수 규모가 확대되면서 점차 오름세를 강하게 띄는 분위기.
NH투자증권 배은영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런칭한 FILA Sport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게 나타나는 가운데 올해 매장을 30개 가량 늘릴 계획(2010년말 60개, 연간 170억원)이어서 FILA Sport에서만 연간 350억원 가량의 매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미국에서 휠라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그는 "향후 경기 회복기에 대비하여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가격대를 넓혀가며 고가대의 시장을 공략하여 두 자릿수 이상의 안정적인 성장을 모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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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