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SK텔레콤의 요금인하로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관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어느정도 불확실성이 완화된 쪽에 무게 중심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최근 추세적으로 강세를 나타내는 해외 통신주를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리투자증권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8일 "일본의 스마트폰 Story를 시작한 KDDI는 지난 지난 4분기 이후 주가 45% 폭등했다"며, "특히 KDDI는 2010년에 3분기까지 CDMA 사업자로서 스마트폰 경쟁 열위로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았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성장의 선두를 달리고 잇는 소프트뱅크도 마찬가지다. 최근 1년간 주가가 49%나 급등했으며, 지난 1분기에는 이동통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 각각 11.2%, 92%, 데이터 ARPU 및 전체 ARPU 증가율 각각 10.7%, 1.3%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요금인하, 그래도 불확실성 완화에 무게. 이 시점에서 해외 통신주 강세 의미를 봐야
- 예상보다 과한 SKT 요금인하로 불확실성 해소 여부에 관한 많은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래도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완화된 쪽에 무게 중심을 둬야
- 그렇다면 현 시점에서 최근 추세적으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해외 통신주 동향을 살펴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오늘은 일본편
KDDI, 지난 4분기 이후 주가 45% 폭등
- 스마트폰 성장 기대감,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일본의 KDDI 주가는 지난 4분기 이후 주가 45% 폭등. 특히 KDDI는 2010년에 3분기까지 CDMA 사업자로서 스마트폰 경쟁 열위로 큰 폭의 주가 조정을 받았었다는 점에 주목
- 이제 막 스마트폰 Story를 시작한 KDDI는 지난 1분기에 이동통신 매출액 증가율 -6.7%. 하지만 기저효과(Base Effect)가 있었으나 유선부문 흑전 등으로 1분기에 영업이익 증가율은 45% y-y
스마트폰 성장의 선두 소프트뱅크, 최근 1년간 주가 49% 급등
- 최근 1년간 주가 49% 폭등한 소프트뱅크는 글로벌 스마트폰 성장의 표본
- 동사는 지난 1분기에 이동통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율 각각 11.2%, 92%, 데이터 ARPU 및 전체 ARPU 증가율 각각 10.7%, 1.3%를 기록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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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