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BMW모터라드 조성연 이사는 2일 "새로 출시한 최초 6기통 바이크인 'K1600 GTL'를 올해 120대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성연 지사는 이날 오전 서울 논현동에서 열린 'BMW 럭셔리 모터사이클 K1600 GTL' 출시 행사 후 기자와 만나 "올해 국내 판매 목표치는 120대를 예상한다"며 "벌써 82대는 사전 예약이 끝난 상태"라고 말했다.
조 이사는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마니아층은 물론 보다 안전한 드라이빙을 원하는 고객들이 BMW 제품을 많이 찾는다"며 "내년에는 바이크에 생소한 사람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빅스쿠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출시한 'K1600 GTL'는 직렬 6기통 방식의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9 kW(160bhp)과 최대토크 175 N·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국내 최초로 모터사이클용 전문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삼성 갤럭시 플레이어에 탑재한 것이 돋보인다.
이와 함께 라이더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인테그랄 ABS시스템, BMW만의 첨단 듀오레버와 페러베러 등의 최고급 섀시 시스템, 기존 제논 헤드램프를 보완하는 어댑티브 헤드라이트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K1600 GTL 가격은 3700만원이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