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삼성증권(사장 박준현)은 오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에서 '2011년 글로벌 헤지펀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1년 글로벌 헤지펀드의 투자환경 및 아시아에서의 헤지펀드 성장력’을 주제로 글로벌 헤지펀드 운용사인 GLG의 공동설립자 및 대표 매니저인 Pierre Lagrange(피에르 라그랑쥐), GAM의 이머징마켓담당 매니저, KEPOS의 대표 스트래티지스트, BlueBay의 부실채권 운용담당 헤드, Barclays의 프라임서비스 담당 아시아 헤드 등이 참석해 토론을 벌이고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질문에 답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법인 및 삼성증권 우수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진행된다.
삼성증권 안종업 전무는 "최근 한국형 헤지펀드 도입과 프라임브로커리지와 관련해 기관 및 거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다"며 "글로벌 운용사 전문가들이 헤지펀드 투자환경과 시장에 대해 오랜 경험과 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헤지펀드의 발전가능성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1월부터 세계적 대안투자회사인 영국의 맨 인베스트먼트(Man Investment)와 제휴한 재간접 헤지펀드 상품인 ‘북극성알파’ 시리즈를 판매 중으로 현재까지 약 945억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한편, 삼성증권은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기관투자자 포럼인 ‘삼성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와 거액자산가 고객 대상의 ‘글로벌 투자포럼’을 개최해 변동성 높은 투자시장에 있어서 투자 인사이트를 제시하고 있다.
※ 고객 사전접수처 : 삼성증권 AI팀 2020-7749
[Panel 참가자]
□ Pierre Lagrange(피에르 라그랑쥐)
GLG Partners 공동 설립자겸 대표 매니저
GLG는 세계적 대안투자회사인 영국의 Man Investments의 소속 회사이며
1993년 설립되어 120여명의 매니저가 약 26조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중임.
최근 3년간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Pan-European 헤지펀드로 선정되기도 했음
□ Paul McNamara(폴 맥나마라)
GAM 이머징마켓담당 매니저
GAM은 1983년 설립되어 약 70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으로 정통 및 대안투자 중심의 운용사.
현재 삼성증권이 판매중인 북극성 알파 사모펀드 주요 운용사 중 하나.
□ Joe DeLuca(조 델루카)
KEPOS 공동 설립자 겸 대표 스트래티지스트
Kepos capital은 2010년 초 설립된 뉴욕을 기반으로 하는 Global 시장에 투자하는 자산운용사.
□ Iain Burnett(이안 버넷)
BlueBay 부실채권 운용담당 헤드
BlueBay는 유럽시장을 대상으로하는 채권 전문 운용사로 2001년 런던에 설립해 현재 약 45조원의 자산을 운용 중인 글로벌 운용사.
□ Charlie Maclean(찰리 맥클렌)
Barclays Prime Service 아시아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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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