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S&P500기업의 고배당주 지수인 S&P Aristocrats 지수가 2월이후 상승세를 보였다며 중간배당 예상종목을 중심으로 한 고배당주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 염동찬 연구원은 2일 "중간배당 시즌 진입하며 미국과 유사한 위험 선호도 변화 나타난다면 배당주 관심 필요할 것"이라며 "최근 3년 연속 6월 중간배당을 실시한 기업의 수는 20개"라고 분석했다.
특히 이들 기업중 시가총액 상위 기업인 삼성전자, POSCO, S-Oil, SK텔레콤, KCC등 추천했다.
그는 2차 양적완화가 시작된 시점부터 2월까지 고배당 지수는 S&P500대비 약세를 보였다며 다만 QE2종료 시점이 다가오며 2월부터 고배당주 지수가 강세 전환했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동성보다는 기업 펀더멘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것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월말까지 국내 배당지수는 KOSPI200 대비 부진했다며 하지만 5월들어 배당지수 코스피200과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국내에서도 중간배당 시즌과 겹치며 고배당주 관심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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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