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네오플이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이후 내놓는 2번째 게임 사이퍼즈의 공개시범 테스트를 오는 7일로 확정했다. ‘던파’로 지난해 2000억원이 넘는 매출과 90%에 육박하는 영업이익률을 올린 네오플은 던파 이후 6년여만에 출시하는 ‘사이퍼즈’를 통해 대박신화를 이어간다는 포부다.
이재준 네오플 개발팀장은 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사이퍼즈 론칭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7일 공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던파 이후 내부적으로 차기작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지만 초심의 마음으로 돌아가 사이퍼즈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강신철 네오플 대표는 “사이퍼즈는 네오플의 경험과 노후우가 모두 담긴 작품이다”며 “중요한 것은 화려함보다는 게임을 거듭해서 할수록 느끼게 되는 ‘재미’라는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7일부터 시작될 공개 시범테스트에는 새롭게 캐릭터 2종과 ‘클랜’ 기능이 추가돼 총 18종의 캐릭터를 지원하게 되며 유저들간의 원활한 커뮤니티 활동도 가능해진다.
사이퍼즈는 마지막 비공개 시범 테스트 당시 총 10만명의 유저가 참여해 평균 플레이 타임 240분, 3일 이상 재접속 유저비율 87%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사이퍼즈는 게이머들의 팀을 이루어 각기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택한 후, 상대팀 건물을 파괴한다는 콘셉트의 3D 액션 게임이다. 네오플은 “사이퍼즈는 화려한 기술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칠수 있는 액션성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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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