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대우증권 임기영 사장이 1일 주주총회 자리에서 '균형성장'을 강조했다.
임 사장은 이날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제 42기 정기주총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대우증권은 지난해 각 사업부의 균형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1위 금융투자회사로서의 선도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2015년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수익위주의 내실 있는 유기적 성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익 다변화와 국내외 균형적인 성장을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선 배당 실시, 사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등을 결의했다. 배당의 경우 보통주 400원, 우선주 440원을 확정한 가운데 배당금 총액은 795억원에 이른다.
또 대우증권은 박진규(朴晉圭) 현 한국개발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을 사외이사로 선임했고, 2010년 회계연도 동안 영업수익 3조 5244억원, 영업이익 3326억원, 순이익 2562억원에 대한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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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