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지프 브랜드 7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모델을 출시하는 자리에서 그렉 필립스 전 르노삼성차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렉 필립스 사장은 지난 해 르노삼성차 영업·마케팅·서비스 총괄 부사장으로 부임해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자동차 업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세일즈 및 마케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그는 대우 미국지사 동남 8개주 세일즈 영업 총괄과 혼다 아메리카 딜러 개발 총괄, 한국닛산 대표 등을 거쳤다.
1955년 미국 뉴욕에서 출생했으며 한국인 부인과 두 자녀를 두고 있다. 15년 째 한국에서 생활하는 그는 특히 한국 문화와 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작년 11월 안영석 대표가 사임하면서 전임 대표이자 크라이슬러 중국 사장인 웨인 첨리 사장이 임시로 대표직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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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