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오성엘에스티가 S-OIL(에쓰오일)의 자회사 대규모 출자소식에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30일 오후 2시 40분 현재 오성엘에스티 주가는 에쓰오일의 자회사 대규모 출자소식에 힘입어 1%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에쓰오일은 오성엘에스티의 자회사인 한국실리콘에 2650억원의 출자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에쓰오일은 한국실리콘 주식 4104만 2750주(33.4%)를 2650억원에 취득하게 된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5.9%에 달하는 규모다. 회사측은 "녹색산업 진출을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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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