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요금인하 방안 정면 반박, 재투자 고려해야
[뉴스핌=배군득 기자] “기본료는 통신사업자가 미래를 위해 재투자하는 실질적인 자금인 만큼 인하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표현명 KT 개인고객부문장 사장은 26일 합병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의 가입비와 기본료 인하 방안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표 사장은 “가입비의 경우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KT는 2만4000원으로 가장 저렴하다”며 “ 재가입시 별도 부과하지도 않는 등 신고 사업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기본료에 대해서는 “재투자를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며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등 미래투자를 감안한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