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한국GM이 이달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크루즈5의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으로 설정했다.
마이크 아카몬 한국GM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마리나클럽&요트에서 열린 쉐보레 크루즈5 미디어 신차발표회에서 “국내에 올란도, 카마로 등 쉐보레 신차가 계속 출시되면서 고객들에게 큰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와 함께, 아카몬 사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크루즈5 또한 구체적인 판매량 계획은 언급할 수 없지만 두 자리수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카몬 사장은 “국내 출시에 이어 유럽시장과 다양한 해외 시장에 곧 론칭할 예정”이라며, “해외에서 인기 많은 해치백 스타일의 크루즈5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기대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크루즈5는 고효율 1.8리터 에코텍 가솔린 엔진과 친환경 2.0리터 VCDi 디젤 엔진, 6단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됐다.
에코텍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2마력,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63마력과 함께 15.9km/ℓ연비를 갖췄다.
한편, 쉐보레 크루즈5는 내달 1일 국내 판매를 시작으로 유럽을 포함 전 세계 70개국 이상의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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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