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이 모바일 사업과 검색광고 시장에서 순항하며 매출 상승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우리투자증권 정재우 연구원은 “올해 자체 CPC(Cost Per Click) 검색광고가 전체 검색광고 매출액의 20%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 사업 역시 플랫폼사업의 핵심인 사용자 확보가 순조롭다”고 전망했다.
자체 CPC검색은 다음달부터 SK컴즈와 제휴로 CPC검색광고 역량이 한 층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또 모바일 사업은 최근 출시된 마이피플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하며 현재 앱스토어 소셜네트워킹 카테고리내 무료인기항목 1위에 오르는 등 순항 중이다.
정 연구원은 “모바일광고 플랫폼인 AD@M의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 파트너수는 현재 500개 이상으로 지속적인 확대가 이뤄지고 있다”며 “향후 본격적인 매출액 기여를 시현해줄 기반이 다져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