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NHN의 주가가 상향 돌파할 만한 뚜렷한 모멘텀이 없는 상태라며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단기적으로는 19만원~23만원의 트레이딩이 현실적이며 현재 주가는 최근 지속적인 하락으로 인해 그 하단에 속한다는 설명이다.
성종화 애널리스트는 "검색광고, 디스플레이광고 매출은 2분기 이후 분기별 Seasonality 영향을 받는 가운데 대체로 견조한 QoQ 증가세 예상된다"면서도 "2분기 이후 게임 매출 성장성은 둔화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올해 매출이 650억원 정도에 달할 것이라는 예상인데 이는 2분기 이후 실적의 견조한 증가세가 예상되지만 목표 PER 20배 이상을 적용하기엔 타이트하다는 것. 또 신성장사업(Mobile, Naver Japan 등)이 본격화되지 않으면 현행 실적구조로는 2012년 이후에도 성장성이 지속적으로 둔화될 것이라는 얘기다.
그는 "Mobile, Naver Japan 등이 몇 차례 주가모멘텀으로 작용했지만 현재는 모멘텀이 약화됐고 테라 모멘텀이 소진됐으며 실적 성장성도 제한적"이라면서 :다만 Mobile, Naver Japan의 잠재력을 감안한 장기매수 관점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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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