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군득 기자] NHN의 핵심 사업인 게임부분이 정체를 겪으면서 내외적으로 성장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KTB증권 최찬석 연구원은 “테라의 성공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침체를 걷고 있다”며 “NHN 전체 매출의 30%를 초과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10% 초반에 머물고 있는 게임 부문의 성장이 필수”라고 말했다.
특히 카드 게임류 매출은 규제 리스크로 통제하고 테라 매출은 연간 600억원 수준으로 하향 안정화 상태여서 오는 4분기 오픈베타테스트를 계획하는 킹덤언더파이어 전까지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최 연구원은 “게임부문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잉여현금 7000억원으로 외부 게임이나 포털 M&A를 통한 외적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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