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가 채무조정에 나설 경우 더 이상 자국 국채를 담보로 유럽중앙은행(ECB)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ECB 관계자가 경고했다.
ECB 19일(현지시간) 대변인에 따르면 위르겐 슈타르크 정책이사는 "채무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그리스 은행권이 ECB에 대출 담보로 맡긴) 그리스 국채가 담보로서의 자격을 상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ECB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사입력 : 2011년05월20일 06:24
최종수정 : 2011년05월20일 06:24
[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가 채무조정에 나설 경우 더 이상 자국 국채를 담보로 유럽중앙은행(ECB)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ECB 관계자가 경고했다.
ECB 19일(현지시간) 대변인에 따르면 위르겐 슈타르크 정책이사는 "채무조정이 이루어질 경우 (그리스 은행권이 ECB에 대출 담보로 맡긴) 그리스 국채가 담보로서의 자격을 상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ECB의 지속적인 유동성 공급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