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건설업종의 하반기 해외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19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국내 리스크가 부각되며 올해 들어 건설업종 주가의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이는 일부 중견건설사들의 법정관리 신청과 이로 인한 단기차입금 및 PF만기연장 불확실성이 부각되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주택시장이 5.1대책 등 정부의 부동산경기 활성화 의지에도 불구하고 아직 활발한 회복 조짐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6월 이후 해외성장성 부각되며 시장을 outperform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하반기에는 해외건설 발주물량이 증대되며 시장은 다시 국내 리스크보다 해외 성장성에 주목할 전망이다.
우선 5월~6월에는 GS건설, 삼성물산 등이 해외수주모멘텀을 확보할 전망이고, 하반기에는 대규모 석유화학 및 정유공장 프로젝트가 발주 예정돼 있어 삼성엔지니어링, 대림산업, GS건설 등의 수주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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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