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 마감후 거래에서 의류전문 소매회사인 리미티드 브랜즈가 예상을 밑도는 실전 전망에도 불구하고 2% 이상 상승했다.
애완동움 물품전문 유통업체인 펫스마트는 월가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에 힘입어 5% 이상 급등했다.
18일(현지시간) 리미티드 브랜즈는 1분기 순익이 주당 50센트,1억 652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주당 34센트, 1억 1250만 달러를 웃도는 결과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기록한 19억 3000만 달러보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리미티드 브랜즈는 연간 조정순익 범위를 주당 2.25달러~2.45달러로 제시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2분기 순익은 주당 43센트, 연간 순익은 주당 2.44달러를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은 바 있다.
예상을 밑도는 분기 전망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보다 개선된 매출에 힘입어 리미티드 브랜즈는 마감후 거래에서 1.77% 상승한 43.2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펫스마트는 마감후 거래에서 5.48% 급등한 44.82달러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펫스마트는 1분기 주당 61센트, 7090만 달러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기록한 주당 46센트, 5560만 달러의 순익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같은 기간 매출은 14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초 전문가들은 1분기 14억 8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예상을 내놓았고, 이를 웃도는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미국 뉴욕증시는 상품가격 반등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5% 오른 1만2560.18, S&P500지수는 0.88% 전진한 1340.68, 나스닥지수는 1.14% 상승한 2815.00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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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