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일) 무역아카데미는 1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제주인재개발원(원장 강산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주도 수출을 견인할 종합적인 무역인력양성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28일 한국무역협회와 제주도청간에 제주수출 활성화를 위해 포괄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은 것이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는 제주인재개발원과 공동으로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함으로써 ‘제주도 내수기업의 수출기업 전환’지원과 ‘제주 수출 1조원 시대’를 앞당기는데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 이인호 사무총장은 “과거 우리나라의 수출이 1차 산품이 대부분였던 시절에 정부에서 가장 먼저 추진했던 사업은 바로 ‘수출학교’ 설립을 통한 무역인력 양성이었다”며 “무역인력 양성 MOU 체결은 제주지역 수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무역아카데미는 지난해부터 제주도 수출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한 제주도 공무원 및 현지 기업들로부터 제주 수출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