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롯데쇼핑(대표 이철우)이 세계적인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글로벌 2000대 기업(The Global 2000)' 리스트에서 백화점 부문 세계 6위에 올랐다.
올해는 미국 JP모건체이스(Major Banks 분야)가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고, 영국 HSBC홀딩스(Major Banks 분야)가 2위, 미국 GE(Conglomerates-복합기업 분야)가 3위 등에 선정됐다.
롯데백화점이 속한 롯데쇼핑은 매출 137억달러, 순이익 6억1410만달러, 자산 211억달러, 시가총액 110억달러로 지난해 순위 632위에서 46계단 상승한 586위에 올랐으며, 특히 백화점 부문에서는 세계 6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현재 롯데백화점은 국내 34개점을 비롯해 러시아 모스크바점과 중국 베이징점 등을 운영중인 롯데백화점은 2018년까지 브릭스(VRICs) 지역에 40여개 해외 점포를 운영하고 해외매출 비중을 전체의 25%까지 확대해 글로벌 5위권에 진입한다는 비전을 갖고 있다.
한편 롯데쇼핑은 지난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DJSI,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World 부문에 2년 연속 편입되는 것은 물론 리테일러 섹터의 '업종 선도기업(Supersector Leader)'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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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