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한샘은 기업 블로그 및 모바일 전단 등 디지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한샘은 먼저 최고급 부엌가구 브랜드 한샘키친바흐 전시장의 웹사이트를 오픈하고 키친바흐 제품의 우수성, 전시장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티스토리에 기업 공식 블로그를 개설해 고객과의 소통채널로써 활용하고 있다.
기업블로그에는 다양한 제품과 이벤트를 소개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웹을 통한 마케팅 외에도 모바일로의 전환도 빠른 속도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스마트폰 용 카타록을 론칭한 한샘은 디지털 전단 '스마트 한샘'을 론칭해, 모바일 전단만의 다양한 할인 혜택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한샘의 모바일 전단 '스마트 한샘'은 종이로 만드는 전단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마케팅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부엌 표준매장, 인테리어 대리점, 키친프라자 등 한샘의 다양한 유통채널에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앞서 한샘은 지난 4월 초 자사의 홈페이지인 한샘닷컴과 인터넷 전용 쇼핑몰 한샘몰을 리뉴얼 오픈하고 한샘의 경영방침인 '고객감동'을 흥미있고 생동감있게 전하기 위한 연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를 통해 한샘이 추구하는 디자인, 품질, 서비스에 대한 철학을 월별로 다양하고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샘은 "앞으로 3차원 영상과 같은 첨단 컨텐츠를 개발하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한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업무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해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 리더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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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