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LG전자가 스마트TV 콘텐츠 확보를 위해 MBC와 손을 잡았다.
9일 LG전자는 MBC의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프로그램 등 방영중인 다양한 방송 콘텐츠를 스마트 TV에 제공하는 ‘스마트 TV 콘텐츠 서비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양사는 MBC의 ‘무한도전’, ‘황금어장’, ‘세바퀴’, ‘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등 총 10개 방송을 TV 애플리케이션 형태로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MBC가 제작 보유한 3D 콘텐츠를 LG 시네마 3D 스마트 TV 판매장에서 시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LG전자 스마트TV 팀장 서영재 상무는 “다양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보유한 방송사나 콘텐츠 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계속 확대 구축해 경쟁사가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차별화된 스마트 TV 콘텐츠 서비스로 스마트 TV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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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채애리 기자 (chaer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