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9일 호남석유화학에대해 목표주가 65만원 및 업종 전체 '탑픽'의견을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손지우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 관점에서 석유화학 수퍼 사이클(super cycle) 진행 가능성 높으며, 오히려 주가하락으로 발생한 상승여력도 74.3%"라며 이같이 분석했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목표주가 65만원 및 업종 전체 top pick 의견 거듭 제시
동사는 4월 이후 MEG/PTA 약세에 따른 단기시황 부담감으로 주가약세 시현함.
그러나 여전히 중장기 관점에서 석유화학 super cycle 진행 가능성 높으며, 오히려 주가하락으로 발생한 상승여력 74.3%, P/E 7.1x의 valuation 수치는 투자 매력도를 높여주는 것으로 판단함. 투자포인트로서는 1) MEG/PTA 약세보다 BD/PP 강세의 이익기여도가 더 높음, 2) 단기시황 약세가 중장기 super cycle을 해하는 수준 아님, 3) polyester 구조적 강세기 돌입에 의해 MEG/PTA 또한 강세기조를 지속될 것을 제시함. 상기에 근거하여 TP 65만원과 업종 전체 top pick 의견 유지함.
▶ 코끼리 바로 알기: NCC와 Super Cycle
호남은 MEG 단품 생산업체가 아닌 NCC 업체임. BD/PP 강세 영향으로 동사의
가중평균제품가격(단독)은 5월 2일 $1,613.6/t으로 1Q11 대비 $118.2/t(+7.9%)
높음. 연결기준 역시 $1,554.3/t으로 1Q11 대비 $77.6/t(+5.3%) 높음. 또한 단기 시황약세가 중장기 super cycle을 저해하는 수준은 아님. 중국 3월 원유수요는 유가의 YoY +40.0% 부담 불구 992만b/d(YoY +11.2%)로 사상 최대치 기록함. 석유화학 super cycle의 중추인 중국 momentum은 여전히 유효함.
▶ 그렇게 쉽게 끝날 MEG/PTA rally가 아니다
여전히 MEG/PTA 중장기 강세기조 변함 없음. 근거는 1) 전 세계 수요의 60%인
중국과 인도의 급격한 성장세, 2) 섬유수요 내 구조적인 polyester 수요증대 현상에 의해 fundamental 상 강세가 지속될 것임. PTA balance ratio(수요/공급)는 수요의 지속 증대 속에서 2010년 85.5% → 2014년 91.5%, MEG balance ratio는 수요증대와 공급부족까지 겹쳐 2010년 76.8% → 2014년 94.7%의 상승 추세 추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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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