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삼성-LG, 中 CODE 전시회서 3D 기술경쟁

기사입력 : 2011년05월06일 10:13

최종수정 : 2011년05월16일 10:30

[뉴스핌=박영국 기자]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가 6~8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전문전시회 'CODE(China Optoelectronics Display Expo)2011'에서 각자의 3D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하며 기술력 경쟁을 벌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CODE에서 액티브(셔터안경)방식 3D 기술이 적용된 60인치, 55인치, 46인치의 240Hz 프리미엄 3D TV 패널과 120Hz 노트 PC·모니터 패널 제품, 1D-Dimming 과 새로운 픽셀구조로 전력 소모를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저전력 TV 제품 등 약  30여가지 제품을 전시했다.

삼성전자는 특히, 시야각과 시청거리의 제약 없이 풀HD의 선명한 화질로 생동감 있는 3D 영상을 시청할 수 있을 뿐 아니라 2D 화면에서도 해상도 손실 없이 풀HD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액티브 3D 제품이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고 전했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은 “현재 액티브 3D 패널이 중국 TV 업체들로부터 큰 신뢰를 얻고 있다”며, “삼성전자는 향후 더 많은 협력 파트너들과 연대해 프리미엄 3D 시장은 물론 보급형 3D 시장에까지 다양한 제품개발로 중국 3D 제품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를 통해 세계 최대 LCD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소비자들이 FPR 3D의 장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관람객들이 실제 생활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자사 FPR(필름패턴편광안경) 제품과 액티브 제품을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일반 가정의 거실처럼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주간과 야간 환경을 가정해 제품을 시연했다.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은 “FPR 3D야 말로 소비자의 입장에서 소비자가 가장 원하는 기능을 담은 인간 중심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소비자들이 FPR 3D를 직접 경험하고, 편안한 안경 등 FPR 방식 3D의 장점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박영국 기자 (24py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