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글로벌 식량물가지수는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확인됐다.
곡물과 설탕 가격의 하락세가 전반적인 가격의 상승세를 상쇄한 것으로 분석된다.
국제연합(UN) 식량농업기구(FAO)는 4월 식량물가지수가 232로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다고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 지수는 지난 2월 사상최고치 236.8를 기록한 뒤 3월에 9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한 바 있다.
이에 대해 FAO 측은 "날씨가 양호할 경우, 올해 전세계 곡물 수확량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밀 생산량의 경우,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