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손희정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지난 달 수출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6개월만에 수출 1위를 되찾은 것이다.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가 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아반떼는 지난 달 총 2만 6730대 판매돼 수출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9891대가 판매됐다.
아반떼의 1~4월 누적 수출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만 3706대를 기록했다.
이어 기아차의 포르테가 2만 765대로 2위에 올랐고, 현대차 엑센트(1만 6379대), 현대차 투싼ix(1만 5578대), 쉐보레 크루즈(1만 4170대)가 그 뒤를 이었다.
수출 순위 1위부터 5위까지 중 현대차 3차종, 기아차와 한국GM이 각각 1차종으로 나타났다.
현대차는 아반떼, 엑센트 등의 호조로 전년동월비 0.8% 증가하면서 6개월만에 업체별 수출 1위를 되찾았다. 기아차는 K5, 스포티지R, 쏘울 등의 호실적으로 12.0% 증가했다.
한편, 한국GM은 캡티바, 올란도의 수출확대로 6.9%, 르노삼성은 지난 1월부터 본격적인 유럽판매에 들어가 뉴 SM5의 호조 등으로 9.0%, 쌍용은 코란도C 수출물량 증가 등으로 43.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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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