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 열리면 2mm 차이로 정품 확인 가능
- '윈저'만이 할 수 있는 소비자와의 약속
[뉴스핌=이연춘 기자] 주류 수입·판매사 디아지오코리아는 주력 위스키인 '윈저' 12년과 17년에 새 위조방지 기술인 '윈저 프로텍트(Windsor Protect)'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병을 따면 병마개 윗부분의 단추가 병마개 속으로 내려가고 다시 뚜껑을 닫으면 마개와 병목 사이에 2㎜ 정도의 틈이 생기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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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동시에 병마개 상단의 버튼이 병마개 속으로 내려가며, 개봉 후에는 다시 닫았을 때 병마개와 병목 사이에 2mm의 틈이 생기며 윈저 체커 추가 떨어짐. |
이를 위조하려면 이 틈을 완전히 붙여야 하는데 이렇게 하려면 병목 부문의 플라스틱을 깨야만 해 위조를 막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윈저 프로텍트엔 개봉하면 추가 떨어지는 기존 위조 방지 장치도 함께 사용됐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프로텍트' 출시를 계기로 그 동안 쌓아온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디아지오코리아 김종우 사장은 "윈저 프로텍트는 현재까지 소개된 어떤 위조방지 장치와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프리미엄 위스키 윈저가 소비자의 권익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격은 기존 제품(출고가 기준 12년 500㎖ 2만2720원, 17년 450㎖ 3만4470원)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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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