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대합실, 지하철역, 소규모 점포, 행락지 등에 설치돼 있는 식품자동판매기 1만2287대 전체를 일제점검 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상 위해요소 사전 차단 및 불법 무신고 운영 자판기 정리 등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공무원 500여명이 참여해 실시하는 것으로 4월 25일~5월 20일까지 실시한다.
서울시에 따르면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 설치 영업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행위 ▲자판기 내부 세척 또는 소독 여부 ▲정수기․살균기 등 정상작동 여부 ▲일일점검표 부착․표시여부 등이다.
점검방법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역할 분담해 실시하며, 지하철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자판기는 서울시가 직접 나서고 그 외 자판기는 자치구에서 담당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자판기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안은 즉시 시정 조치하게 된다.
서울시 양현모 식품안전과장은 “자판기 내부와 주변 청결상태 등에 대한 자율적 관리와 꾸준한 실천이 요구된다”며 “자판기 영업주들이 자판기의 위생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