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5월증시는 2/4분기 이익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업종의 집중보다 확산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IT와 금융업종에 주목해야 한다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 이상원 연구원은 25일 "현재 증시는 2/4분기 강세국면의 후반전을 남겨놓고 있는 상황"이라며 "밸류에이션이 프리미엄 구간으로 진입했지만, 아직 과열을 논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이에 5월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한다며 5월 코스피 밴드 전망치는 2100~2300을 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 2/4분기 상승국면의 후반전은 업종의 집중보다 IT업종으로 확산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Top-down에서 볼 때, 미국의 생산/투자 압력이 점차 높아지고 있으며, Bottom-up에서 본 애널리스트의 추정치 역시 IT업종의 이익 모멘텀이 2/4분기 이후 강화되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5월 증시를 강세로 보는 이유로 매크로 측면에서 미국과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1/4분기 이후 재차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은 1/4분기 긴축에도 불구 투자 중심 성장유효하며 긴축이 둔화되면서 성장에 대한 신뢰가 강화될 것이고 미국도 1/4분기 저점으로 2/4분기부터 성장세 가팔라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1/4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치가 상향되고 있다며 글로벌 자금 역시 재차 신흥국으로 유입이 강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여전히 채권대비 수익률 갭은 높은 상황"이라며 "투자자금이 주식보다 채권을 선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