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100년을 향해]SK, “2011년은 사회적기업 활성화 원년”

기사입력 : 2011년04월22일 11:41

최종수정 : 2011년04월22일 11:41

‘사회적기업 스쿨’ 등 도입..3년간 100개 기업 발굴

[뉴스핌=김홍군 기자]SK그룹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 및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의 경우 설비투자를 포함해 R&D, 자원개발 등에 사상 최고인 10조5000억원을 투자키로 했으며, 인력 채용규모도 3000명으로 확대했다.

SK그룹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또 하나가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이다. 

SK사회적기업사업단은 2011년을 사회적기업을 위한 생태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향후 3년간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1000명의 사회적기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와 기업가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 스쿨’을 운영할 예정이다.

‘사회적기업 스쿨’은 사회적기업 지원을 위한 웹사이트 ‘세상’을 통해 대학생, 은퇴자, 벤처기업 등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SK는 올 한 해 동안 예비 사회적기업가 30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SK 팰로우(가칭)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 복지, 환경 분야를 중점 선발해 지원한다.

‘SK팰로우(가칭)’란 사회변화에 기여하는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회적기업가 육성을 위해 멘토링 등을 강화한 SK고유의 사회적기업가 양성 프로그램이다.

또한 SK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그룹 임직원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SK아카데미 내 사회적기업 과정을 별도로 운영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인 SK프로보노 300명을 선발해 SK팰로우를 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SK경영경제연구소와 사회적기업에 대한 정책을 정립하고, 체계적 지원과 육성을 위한 최적의 사회적기업 모델을 도출해 사회적기업의 설립과 운영 프로세스를 매뉴얼화 하기로 했다.

SK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화된 정책과 육성방안, 운영 매뉴얼 등 국내ㆍ외 사회적기업에 대한 연구성과에 대해서는 정기 컨퍼런스를 개최, 사회적기업에 대한 가치를 평가하고, SK가 진출한 글로벌 지역으로의 확산도 추진할 예정이다.

SK그룹은 지난 2005년 소외계층 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사회적일자리 창출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지원을 시작했으며, 평소 사회적기업에 깊은 관심을 보여온 최태원 회장의 지시로 2009년 ‘사회적기업 육성안’을 수립, 2010년 대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담조직인 ‘SK사회적기업사업단’을 출범 시켰다.

사회적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으로 SK는 지난해 말까지 총 65개의 사회적기업 설립과 지원에 앞장서 왔으며, 그 중 33개사는 공식적인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SK사회공헌 사무국 남상곤 국장은 “앞으로 3년간 외부 사회적기업 모델 100개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은 물론,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년간 사회적기업가 1000명을 양성해 사회적기업이 활성화 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