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이번주 예판, SKT-계획 없어
[뉴스핌=배군득 기자] LG U+(부회장 이상철)가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S2’ 출시를 앞두고 21일부터 본격적인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LG U+를 통해 출시되는 삼성전자 갤럭시S2(SHW-M250L)는 듀얼코어 CPU, 안드로이드 OS 2.3(진저브레드), 4.3인치 수퍼 AMOLED 플러스 등을 탑재했다.
예약 신청 방법은 LG U+ 매장을 방문하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 21일부터 갤럭시S2 예약판매 전용 사이트(www.uplusGalaxy.com)나 홈페이지(mobile.uplus.co.kr)를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다. 갤럭시S2 구매 가격은 추후 결정 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된다.
예약 판매 기간은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갤럭시S2가 출시되는 4월 말부터 예약 방법에 따라 대리점을 방문, 택배 배송 등을 통해 서비스 개통 후 이용할 수 있다.
LG U+는 예약 구매를 신청하는 모든 가입자에게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 액세서리 전문 쇼핑몰 ‘Anymode’에서 갤럭시S2 케이스 등 상품을 구매 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또 스마트55 요금제 이상 가입자에게 ▲프로야구, 유럽축구 경기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SPOTV ▲지상파 방송 VOD를 즐길 수 있는 U+모바일TV ▲최신 음악을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는 Mnet유무선스트리밍 등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
LG U+는 인터넷 쇼핑몰 GS샵을 통해서도 예약 가입을 접수하는 한편 앞으로 삼성전자와 갤럭시S2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마케팅을 전개한다.
한편 KT는 21~22일 예약판매를 계획 중이며 SK텔레콤은 출시 전까지 예약판매 일정을 계획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