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대한전선이 레저사업은 대부분 정리돼 사업구조조정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승세를 연출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5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거래일보다 4.47%, 240원 오른 5610원에 거래중이다.
대한전선은 필리핀 리조트와 무주리조트 매각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에 따르면 지난 2월 매매계약을 체결한 무주리조트 매각 잔금 1224억원이 20일 입금 완료된다.
앞서 대한전선은 필리핀 세부에 있는 리조트 지분을 합작 파트너인 비엑스티리조트개발에 224억원에 매각한 바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무주리조트와 세부리조트 사업을 정리함으로써 그룹 내 레저 관련 계열사들을 대부분 정리한 걸로 볼 수 있다"며 "본업인 전선 사업 위주로 핵심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며 실질적인 턴어라운드 시점도 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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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