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넥센타이어가 중국 최대 자동차 전시회인 2011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한다.
넥센타이어는 2011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중국 내수용 주력상품과 신상품, 친환경 제품 등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넥센타이어는 초고성능(UHP) 타이어와 HP, SUV-윈터, OE, ECO, 첨단기술군 등 총 23개 상품을 6개의 존으로 구분해 전시한다.
N9000을 비롯한 초고성능 타이어 6개 상품과 중국 내수용 4개 상품이 전시되며, 특히 에코존에는 올해 출시 예정인 친환경 제품이 공개된다.
새로 출시될 친환경 상품은 연비향상 및 저소음, 승차감을 개선시킨 친환경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5개 상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첨단기술존은 넥센타이어를 장착한 포르쉐와 아우디 차량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측은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타이어전문가와 딜러가 주요 참관자로 참여해 활발한 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신규거래선 발굴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현봉 넥센타이어 부회장은 "중국시장에서 NEXEN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알려, 브랜드 인지도 향상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중국 칭따오에 15만평의 공장이 2008년부터 가동 중이며, 북경현대 등 완성차 업체에 상품 공급을 비롯해 중국 내수 시장으로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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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