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IBK투자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전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성장계획을 가진 회사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 1만 7000원을 제시했다.
고태봉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는 현재 글로벌 생산규모 2200만본에서 창녕공장의 1,2단계 증설이 끝나는 17년까지 6천만본의 규모로 확대되며 글로벌 10위권 타이어 업체로 성장할 것"이라며 "생산규모 확대를 통해 국내 OE에의 본격적 확대가 예상되며 이는 국내에서의 위상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타이어의 선례처럼 해외 OE로 납품확대가 뒤따르며 브랜드 밸류가 강화되는 시기를 맞음으로써 해외 RE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 이익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상대적으로 낮은 ASP로 인해 원가와의 Spread가 작아 고무가격 하락시 가장 큰 이익 레버리지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투자 포인트로 제시했다.
고 애널리스트는 "넥센타이어처럼 현재 2,200만본의 Capa가 6년 후 6,000만본으로 270%나 확장되는 타이어업체는 전세계를 통틀어 찾아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의 넥센타이어 주가는 7년간 420% 수익, 연 24%의 금리에 해당하는 수익을 염두에 두고 투자하는 장기투자자들의 몫"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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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