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예슬 기자]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농협 전산장애와 관련해 "금융회사들의 보안 인력이 취약한 건 사실"이라고 18일 지적했다.
권 금감원장은 이날 은행연합회관에서 5개 금융지주 회장들과의 조찬간담회 시작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금융회사들의 보안 인력이 취약한 건 사실"이라며 "금융회사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
권 원장은 "금년 들어 일본 대지진과 중동 정세, 원자재 폭등 및 중국발 인플레이션 등 대외적인 어려움이 도래했다"며 "국내 경제 금융시장도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어 금융 시장과 금융 산업이 당면한 문제에 대해 논의하고자 한다"고 이 날 간담회 목적을 밝혔다.
은행들의 PF 건전성 강조와 관련해선 "은행들의 입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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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예슬 기자 (yesl112@newspim.com)